(많은 분들과 이 특별한 전시의 인연이 되길 바라며)
출처: Wikimedia Commons
캡션: 파주 파주출판단지 전경 – 전시장이 위치한 출판문화의 도시 풍경
전시 개요
가을, 사유의 계절에 맞춰 갤러리박영이 ‘책과 종이를 통한 사유의 물질’을 주제로 한 소장품전 ‘知 & 紙(지앤지)’ 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앎(知)’과 ‘종이(紙)’ 라는 두 글자가 맞물리는 지점에서 예술·출판·사유가 교차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2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오픈한 박영사 역사관이 함께 개방되며, 한국 출판문화 70여 년의 발자취와 박영사의 역사적 기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전시 취지 및 의미
- ‘知(앎)’은 세상을 이해하고 인식하려는 정신의 흐름이고, ‘紙(종이)’는 그 사유가 머무는 물질적 자리입니다.
- 책은 단순히 기록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종이라는 물질 위에 쌓인 사유의 층위이며, 예술가에게는 상상과 사유의 매개체가 됩니다.
-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종이와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감성과 이성, 물질과 정신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탐구합니다.
- 이는 출판문화와 현대미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종이와 기록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전시 하이라이트
참여 작가 및 작품
국내외 작가 13인의 시선이 한데 모였습니다.
- 국내: 전광영, 이지현, 함섭, 서정민, 양만기, 이경미, 박윤경, 김성호, 강애란 등
- 해외: 캔디다 회퍼, 랄프 플렉, 패트릭 휴즈, 조나단 캘런 등
이들은 회화·조각·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책과 종이의 감각을 확장하며 사유의 물질화를 시도합니다.
박영사 역사관 오픈
- 고(故) 안원옥 박영사 선대 회장의 소장품: 동양화 거장(예: 청전 이상범, 운보 김기창 등)의 작품과 다양한 서예 작품, 박영사 초창기의 고서들이 전시됩니다.
- 이를 통해 출판문화의 역사와 미술사의 흐름이 만나고, 관람객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사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공간과 장소
- 갤러리박영은 1952년 창업한 도서출판박영사의 문화지원사업부로서, 출판문화와 인재양성이라는 창업주의 기업 정신을 기반으로 2008년 파주출판단지 1호 갤러리로 설립됐습니다. Korea Galleries+2Artsy+2
- 전시는 책과 종이, 사유와 감각이 맞물리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갤러리박영의 정체성을 새롭게 드러냅니다.

전시 안내
| 항목 | 내용 |
|---|---|
| 관람시간 |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 휴관일 | 매주 일요일(공휴일 포함) – 사전 예약 시 관람 가능 |
| 관람요금 | 무료 (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 상시 해설 제공) |
| 홈페이지/인스타 | gallerybakyoung.com , @gallerybakyoung |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7-9 (파주출판단지 내) Korea Galleries+1 |
왜 가봐야 할까?
- 책과 종이라는 매체 + 사유의 결합을 예술로 풀어낸 드문 기획전입니다.
- 출판문화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개방과 함께 진행되어 지식과 미술이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 참여 작가들의 작업이 단순히 작품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관람자가 사유하고 다시 쓰여질 ‘독자’로 초대받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방문 팁
- 일요일에는 예약이 필요하므로 미리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책·종이 관련 작업이 많으므로 조명이 은은한 공간에 집중하시면 더 깊은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 파주출판단지 자체가 책과 문화가 모여 있는 공간이니, 전시 관람 후 인근 카페나 서점을 함께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결론
가을의 끝자락, 갤러리박영은 책과 예술이 만나는 자리에서 새로운 사유의 계절을 열어갑니다.
‘知 & 紙’展은 단순히 “전시를 보러 가는 것”을 넘어, 우리가 인식하고 기록하고 경험하는 것의 물질적 본질을 마주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이 특별한 공간에 닿아, 사유와 감각이 교차하는 예술의 언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FAQ
Q1. 이 전시의 주제 ‘知 & 紙’는 왜 중요할까요?
A1. ‘知’는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려는 정신의 움직임이고, ‘紙’는 그 사유가 머무는 물질적 자리입니다. 책은 단순한 기록도구를 넘어, 종이 위에 쌓인 지식의 집이며, 예술가에겐 사유와 상상력을 여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사유와 물질이 만나는 지점을 예술로 풀어내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여기는 ‘책’, ‘종이’, ‘기록’에 숨겨진 깊이를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Q2. 역사관에서는 어떤 것들이 전시되나요?
A2. 역사관에서는 고(故) 안원옥 박영사 선대 회장의 소장품—동양화 거장들의 작품, 서예 작품, 박영사 초창기의 고서 등이 전시됩니다. 이 공간을 통해 한국 출판문화와 미술사의 흐름이 교차되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주출판단지 내 갤러리박영은 출판문화의 현장성과 예술적 공간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WalkintoKorea – Your Glocal Partner+1
Q3. 전시는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나요?
A3. 참여 작가 13인의 회화·조각·사진 작업을 통해 ‘책과 종이’가 단순히 기록 자료가 아닌 예술적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출판문화의 역사, 물질과 사유, 기록과 재해석이라는 테마가 복층적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따라서 관람자는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작가의 사유공간에 함께 참여하는 독자의 위치가 됩니다.
Q4. 방문 전에 유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A4. 네, 다음 사항들을 참고해주세요:
- 일요일은 휴관이거나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무료 관람이지만 단체 관람이나 해설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하면 더 풍성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 전시 주제가 책과 종이이므로 작품이나 공간 내에서의 사진 촬영 가능 여부, 플래시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시면 더욱 편안히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Q5. 책이나 출판 문화에 관심이 많은데, 이 전시가 적합할까요?
A5. 물론입니다. 이 전시는 단순히 예술품 전시만이 아니라 출판문화–종이–사유의 흐름을 예술적 장치로 풀어낸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좋아하시거나 출판의 물질성과 문화적 의미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주출판단지라는 ‘책의 도시’ 속에 자리하고 있어, 전시 관람 후 출판 관련 서점이나 카페 등을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이 될 것입니다.
참고 링크
- 한국화랑협회: 갤러리박영 소개 – galleries.or.kr (한국화랑협회)
- WalkintoKorea: “From Rural Memories to a Home for Art” – walkintokorea.com
- 갤러리박영 공식 웹사이트 – gallerybakyo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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