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2025 ‘Red Dot Award: Brand & Communication Design’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14 관왕 달성


서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2025년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Red Dot Award: Brand & Communication Design)에서 총 14개의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영역을 넘어, 공간(인테리어)·디지털 솔루션·영상 콘텐츠·경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이 인정된 결과로, 브랜드가 어떻게 ‘소통’하고 ‘경험’을 제공하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어떤 프로젝트들이 주목을 받았고, 디자인 어워드의 의미 및 향후 과제까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란?

레드닷 어워드 개요

Red Dot Award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로, 일반적으로는 세 개 주요 부문으로 나뉩니다: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Brand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Hyundai Motor Company+1
이 중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기업의 브랜드 전략,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사용자 경험(UX)/인터페이스 디자인, 전시공간이나 영상/애니메이션 등 브랜드 가치와 소통 방식 전반을 대상으로 합니다.

왜 중요한가?

  • 단순히 “제품 잘 만든다”를 넘어 “브랜드가 어떻게 경험을 설계하고 전달하느냐”가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 자동차 산업이 EV(전기차), 로보틱스, 모빌리티 서비스 등 새로운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 수상은 단순히 업계 내 인정뿐 아니라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 고객 경험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자동차·기아, 2025 ‘Red Dot Award: Brand & Communication Design’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14 관왕 달성

주요 수상 내용

다수의 프로젝트가 선정됐지만, 아래 세 가지는 특히 눈여겨볼 수 있는 핵심 사례입니다.

1. 영상 콘텐츠 – ‘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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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가 광고대행사 이노션 및 배우 손석구와 공동 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자동차 내장 카메라 시점에서 전개되는 창의적인 촬영 기법과 신선한 콘텐츠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CM Asiae+1
  • 이 작품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영상미술을 결합한 사례로, ‘Film & Animation’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고 광고 부문 본상도 받았습니다. Hyundai Motor Company+1
  • 의미 있는 점은 ‘자동차 제조사가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는 점으로, 전통적 제조업체가 브랜드/콘텐츠 영역에서 경계를 넘은 시도로 평가됩니다.

2. 공간 경험 디자인 – ‘CX 스마트팜’ & ‘나오(Na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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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에 위치한 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HMGICS) 내 로보틱스 기반 체험형 스마트팜 ‘CX 스마트팜’은 씨앗 → 생장 → 수확 → 시식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된 인간 중심의 기술 융합 공간입니다. CM Asiae+1
  • 또한 HMGICS 3층에 있는 한국 한식당 ‘나오(Na Oh)’는 전통과 현대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공간 & 경험 디자인 측면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Hyundai Motor Company
  • 이 두 사례는 단지 ‘이벤트 또는 전시’가 아니라 브랜드가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지속가능성·문화 경험을 공간화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3. 디지털 솔루션 및 브랜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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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ndai AD Creator for Car Dealers’는 글로벌 임직원 및 딜러를 위한 AI 기반 무료 광고 제작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일관성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한 사례입니다. CM Asiae
  • ‘Hydrogen Wave’는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이 결합된 프로젝트입니다. CM Asiae
  • 이처럼 디지털/미디어 아트 영역에서도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현대차·기아의 수상 실적 요약

아래 표는 이번 수상의 주요 포인트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기업수상 개수주요 수상 프로젝트 및 분야의미 및 특징
현대자동차총 9개‘밤낚시’(Film & Animation), 스마트팜·나오(Interior Architecture), AD Creator(Digital Solutions) 등 Hyundai Motor Company+1브랜드 경험 전반에서 혁신적 시도, 제조사 → 콘텐츠/공간 기업으로 확장
기아총 5개AI Assistant(Interface & UX), Opposites United 전시(Spatial Comm.), PV5 Story 전시관 등 Kia Global Media Center사용 경험·전시 공간·미디어 콘텐츠에서 디자인 철학 구현
합계14개위 내용 종합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방면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역량 입증

왜 이번 수상이 주목받나?

브랜드 경쟁력 강화

현대차·기아 모두 전통적인 ‘차량 기획·생산’ 중심 기업에서 벗어나, 브랜드·디자인 경험을 통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디자인 중심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글로벌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전통적 산업의 경계 허물기

자동차 제조사가 ‘영화 제작’·‘스마트팜 공간’·‘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 디자인 수상작을 낸 것은 다소 파격적입니다. 이는 산업 간 융복합이 가속화되는 현 시대에서 “자동차 = 이동 수단”을 넘어 “모빌리티 & 경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지속 가능성과 미래지향성 강조

스마트팜, 미디어아트 ‘Hydrogen Wave’, 디지털 솔루션 등은 모두 지속가능성·미래 모빌리티·기술 융합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키워드가 디자인 어워드 심사 기준과 접목돼 더욱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과제 및 시사점

  • 지속성 유지: 이번 수상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브랜드 경험 전체 설계의 연속선상에 있어야 합니다.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디자인-경험 중심 전략이 이어져야 합니다.
  • 글로벌 시장 적용성: 디자인 수상의 대부분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 차원입니다. 실제 시장(유럽·미국·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체감도가 얼마나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고객 경험과 연결: 디자인 수상이 곧 실제 고객 경험(UX/UI, 공간, 디지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야 브랜드 가치가 실질적 효과로 전환됩니다.
  • 확장성: 전시, 영상, 공간 등에서의 성과가 차량/서비스/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레드닷 어워드가 다른 디자인 어워드에 비해 갖는 특징은 무엇인가요?
A1: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디자인 콘셉트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경연입니다. Hyundai Motor Company+1
심사 기준이 ‘혁신성’, ‘기능성’, ‘품질’ 등으로 명확하고,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산업계와 디자인계 모두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습니다.
다른 이름 있는 어워드인 미국의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IDEA), 독일의 iF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현대 뉴스

Q2: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번 수상을 통해 얻는 실질적 이득은 무엇인가요?
A2: 수상 자체로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 디자인 경쟁력 시각화, 글로벌 인지도 향상이라는 이점을 갖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됩니다:

  • 고객에게 “디자인에 신경 쓰는 브랜드”라는 신뢰감 제공
  • 투자자·파트너에게 디자인 혁신 역량을 시각적으로 증명
  • 향후 제품·서비스-공간 설계에 있어 내부 설계 역량 강화 동기 부여
  • 마케팅/홍보 시 글로벌 수상 실적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강화

Q3: 수상작이 차량 디자인이 아닌 영상·공간·디지털 솔루션이라는 점이 왜 의미가 있나요?
A3: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동차 산업이 ‘이동 수단’을 넘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확장됨에 따라, 브랜드 경험이 단순히 차 외관·성능을 넘어서 공간·콘텐츠·디지털 경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영상이나 공간을 수상 영역으로 삼았다는 것은 브랜드가 고객과의 접점(Touch Point)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특히 영상 콘텐츠(밤낚시), 스마트 공간(CX 스마트팜), 디지털 솔루션(AD Creator) 등은 제조사 이미지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환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Q4: 기아가 수상한 ‘AI 어시스턴트 디자인’, ‘전시 공간’ 등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A4: 기아 수상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 Assistant Design’: 차량 음성 인식, 챗봇 등에 적용되는 UI/UX로서, 기아 로고 형태를 기반으로 심플하고 생동감 있게 구현한 디자인입니다. Kia Global Media Center
  • ‘Opposites United’ 전시(서울·밀라노):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반대의 통합)’를 테마로 전시공간 자체와 미디어 설치작품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한 사례입니다. Kia Global Media Center
  • ‘PV5 Story’ 전시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PBV(Purpose Built Vehicle) ‘더 기아 PV5’의 전시관으로, 완구 브랜드와의 협업 등으로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유도했습니다. Kia Global Media Center

Q5: 향후 현대차·기아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요?
A5: 향후 고려해야 할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측면의 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관된 브랜드 경험: 디자인 수상이 단발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차량·앱·공간·영상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 글로벌 시장 현지화: 디자인의 글로벌 수상이 한국·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유럽·미국 등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으로 작용하도록 현지화 전략이 중요합니다.
  • 디지털-물리 융합: 공간 경험이나 전시 디자인, 영상 콘텐츠 등이 디지털과 물리적 접점을 넘나들어야 하며, 메타버스/AR/VR 등 신기술 적용도 고려 대상입니다.
  • 지속가능성과 스토리텔링: 스마트팜·미디어아트 등 지속가능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 스토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객 중심 설계: 디자인이 단지 화려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UX) 개선, 접근성 향상, 브랜드 친밀감 증대로 이어져야 합니다.

결론

현대자동차·기아의 이번 14 관왕 수상은 단순히 트로피 수집이 아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명백한 신호탄입니다.
앞으로 제조업 중심의 기업에서 ‘경험을 설계하고 전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번 수상의 의미를 실질적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두 브랜드가 어떤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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